[조이드/완성] 고도스

조이드 두번째 완성품 "고도스"입니다.




그동안 조이드를 많이 지르기는 했는데 하나도 제대로 완성한게 없더군요.
이에 오늘 베네수엘라와의 야구를 보면서 이 고도스를 완성했습니다.


조이드는 정면샷은 언제나 좀 사진발이 안받는군요.


84년~85년쯤에 친구를 통해서 이 고도스를 가지고 논 기억이 납니다.
근 25년전 이야기군요. 그때나 지금이나 정신연령은 그대로인데~


당시 좀 부자집 친구들은 하나씩 꽤차고 있던 조이드로 2500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국민소득이 2000달러 조금 넘었으니 지금보다 8배는 못살던 시절이었죠. 지금돈으로는 16000원정도 하겠네요.



당시에 제 친구는 고도스와 가이사크를 구입해서 가지고 놀았었습니다.
저도 친구덕에 그 두개를 질리도록 분해했다가 조립했다가 했었습니다.
맨날 두놈을 태엽감아 경주시켰던 기억도 나네요.


고도스는 주인공의 면모를 풀풀 풍기는 전우주 최강 주인공이었고
가이사크도 전갈형태로 어느정도 강한 개성이 있던 녀석으로 저희들의 사랑을 듬뿍받았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웅장하게 걷던 녀석인데...지금 보니 경박하고 아장아장 걷는군요.
그래도 태엽한번 감으니 꽤 많이 걸어갑니다.

그 외에 사랑받던 녀석은 개구리 형태의 조이드가 있었는데....그놈은 수륙양용이라 별로 가지고 놀던 기억은 안나는군요.



요즘 다시 조이드를 수집해서 한번 알아본 결과 고도스는 전우주 최강과는 거리가 있는
건담으로 치자면 "볼"쯤 되는 녀석이더군요. 그때는 주인공인줄 알았었는데...ToT;


조종사도 색칠해주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조종사 타는 장난감도 흔치 않던 시절이네요.


추억속의 두 주인공 고도스와 가이사크입니다. 고도스는 구판과 색상이 그대로인것 같은데
가이사크는 완전 똥색으로 바뀌어버렸네요. 그래도 제눈에는 멋집니다.


그때는 고도스나 가이삭 모두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프라중 하나였습니다. 지금 봐도 디테일은 수준급이네요.
이런 디테일은 초딩 소년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는 좋은 소재였던것 같습니다.
지금 보면 아무것도 아닌 빔포 하나하나가 당시에는 아주 중요한 무기였으니...^^;



조이드 완성작 1호 무라사메 라이거랑 비교입니다. 가격은 3배정도 차이가 나는데 몸집은 5배 넘게 차이나는것 같습니다.


이상 조이드 고도스 였습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xwings | 2009/03/22 18:01 | 프라모델 - 조이드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xwings.egloos.com/tb/216992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청빛 at 2009/03/22 18:21
고도스는 '볼'급은 아닙니다. 못해도 짐, 잘 하면 자쿠2정도는 돼는 녀석이지요^^ 최초로 제대로된 장갑을 두른 소형 조이드로 첫 등장시 그 어떤 소형 조이드도 대적할 수 없는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가리우스를 베이스로 장갑, 무장이 강화된 조이드라서 꼭 가리우스->고도스가 자쿠1->자쿠2같기도 하고요.
Commented by xwings at 2009/03/22 20:45
음...하긴 그당시에는 강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 파워라는게 계속 인플래이션 하는것이라..
Commented by 부르톡스 at 2009/03/22 20:41
구판 가이삭의 사출색은 짙은 남색과 회색의 조합이었지요..그리고 고도스도 지금과 색이 틀렸습니다..회색과 하늘색의 조합이었습니다..그리고 짙은 남색도 조금 섞여 있었고...그리고 말씀하신 수륙양용은 아쿠아돈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저도 초기조이드들은 거의 자코취급을 했는데 신판이 나올때 초기조이드들은 복각이 안되어서 오히려 구하기 어려운 녀석들이 되었습니다..
Commented by xwings at 2009/03/22 20:46
음 그때 고도스에 하늘색이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회색과 검은색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개구리는 아쿠아돈이었군요. 지금은 구하기 힘들겠지요 ^^;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