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청계산 순환코스
봄이 왔습니다. 드디어 자전거의 계절!!!!
이긴 개뿔입니다. 이거 허벌나게 춥군요. 이게 어디 4월중순날씨????


오늘 자전거 타고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청계산을 올라간건 아니구요.
집에서 한시간반코스로 자주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순환코스죠.


길이는 25km로 아주 짧디 짧은 코스이지만 신나게 속도를 낼수 있어 제가 즐겨갑니다.
일단 마주치는 자전거가 거의 없다는게 장점입니다. 한강가면 자전거거 많아 너무 정신없죠.


오늘도 수고하고 있는 블랙캣입니다. 이제는 몸에 익어 한몸과 같은 놈입니다. 너무 편하죠.

이코스는 수서역에서 성남비행장을 거쳐 상적저수지를 가는 단계가 1차코스입니다.
세곡동 조금 지나서부터 성남비행장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는 차도 이용을 합니다.
차도 이용하면 위험하지 않냐구요? 주말에는 이길에 차들이 거의 없어 별로 안위험합니다.
신나게 속도내어가면서 죽 달릴수 있는 제 애용코스입니다. (물론 옆에 인도에도 자전거길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상적저수지입니다. 청계산 입구부터 상적저수지~청계산장까지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길옆에 바리케이트가 있습니다. 업힐을 즐기기에 최적의 코스죠. 업힐이 길지 않아 딱 즐길만 합니다.
여기 농사짓는 분들은 다들 부자더군요. 체어맨W타고 와서 신발갈아신고 농사짓고 돌아가시는 분도 봤습니다.


여기는 그 유명한 청계산장...저기 청계슈퍼에서 커피사먹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청계산장부터는 죽~~ 내리막입니다. 차도옆으로 해서 죽 달려내려가면 시속 40km도 가능합니다.
내려오다가 여의천 옆길로 들어가면 또 자전거전용도로입니다. 말이 자전거전용도로지 오가는 자전거는 한대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나만의 코스지요. 가다보면 양재시민의 숲에서 코스프레 하는 애들도 많이 보입니다.
재미있는 모습을 볼수 있어 나름 그 광경을 즐깁니다.


여의천으로 죽 달리다보면 양재천이 나옵니다. 이 추위에도 벗꽃이 만발했습니다.
요즘 양재천은 정비작업으로 아스팔트 포장이 잘되어 있습니다. 속도내기는 좋으나
보행자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죠.


칼로리 보충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전 양갱이로 주로 당을 보충합니다.
나름 저렴해서 좋습니다. 마트에서 한꺼번에 사면 무척 싸죠...


일원동으로 돌아왔습니다. 탄천변 옆의 길에 벗꽃이 화사하게 폈네요.
다들 나와서 사진찍고 난리났습니다. 여전히 날씨는 춥네요.


탄천에서 대청역으로 넘어가는 구름다리입니다. 자전거와 보행자를 위해
동부간선로 위에 현수교를 놓았습니다. 이게 무슨 돈지랄.....
그래도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이상 제가 즐겨가는 청계산 순환코스입니다. 빨리 따뜻해져서 부담없이 나갈수 있었으면 하네요.

by xwings | 2013/04/14 21:38 | 자전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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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13/04/15 19:22
좋은 코스정보 잘봤습니다. ^^
Commented by xwings at 2013/04/15 20:58
리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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